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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자갈치시장 꼼장어 맛잇게 냠냠...

자갈치시장 꼼장어 맛잇게 냠냠...  

자갈치시장은 많은 해살물들을 파는 시장입니다.

이곳에서 주로 회를 많이들 먹습니다.

얼마전 자길치시장에 회먹으러 갔다가 그냥 꼼장어하고 소주 한잔 하고 왔네요.

꼼장어는 기장꼼장어도 유명하지만 전 자갈치 꼼장어가 더 맛있더라고요.

사진은 카메라도 없고 해서 그냥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뚝딱 찍었습니다. 

수족관에 있는 꼼장어 입니다.

정말 싱싱 하더라고요.

자갈치시장에는 꼼장어 파는집이 워낙 많아서 점포마다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오늘 술안주로 선택한 꼼장어들 입니다.

자길치시장에는 싱싱한 회를 파는 점포도 많지만 포장마차도 많죠.

점포가 아닌 꼼장어만 파는 포장마차를 선택해서 갔습니다.

포장마차라 그런지 이처럼 연탄불에 올려서 꼼장어를 먹었습니다.  

연탄가스 냄새 때문에 약간은 머리가 아플수도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꼼장어와 소주 한잔하다보면 금방 연탄가스 냄새는 잊습니다.^^ 


포장마차 같은곳이라서 밑반찬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고추장하고 약간의 야채들만 주더군요.

고추가 어찌나 맵던지...ㅎㅎㅎ

자갈치아지매가 열심히 꼼장어를 준비를 하고 있어서 그냥 찍어 봤습니다. ^^

완성되어 나온 꼼장어 입니다.

일단은 먼저 꼼장어를 가스불에 약간은 익혀서 주더군요.

맛은 매콤하면서도 약간은 달콤하다고 해야 할까나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비린내는 안나서 어떻게 비린내가 안나게 요리를 하는지 물어보니...

자갈치아지매가 소주를 들어 보이시더군요.^^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꼼장어양념에 소주를 약간 첨가 하나 봅니다......

꼼장어를 거의 다 먹고나서 밥을 볶으니 꼼장어 볶음밥으로 변신 하더군요.

볶음밥을 쌈에 싸먹으니 정말 맛이 좋더군요...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꼼장어를 먹으며, 소주 한잔 하다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라간 느낌이 들었습니다.